증권
한화손해보험, 경영전략회의에서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입력 2014-01-17 16:38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는 17일 오전 경기 용인 한화생명연수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그동안 갖춰진 소비자보호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소비자보호를 실천하여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는 한화손해보험 임직원의 다짐과 결의를 담은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도 거행됐다.
박 대표는 또한 지난 15,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와 고객가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특강에서 박 대표는 불만고객 중 단지 4%만이 직접 기업에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표현되지 않은 96%의 소비자불만까지 듣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단지 민원을 감축하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야만 진정한 일류기업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2014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기반 수익제고를 올해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한 고객가치 증대 ▲영업채널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시장경쟁력 강화 ▲사업부문별(LOB) 책임경영 체계 강화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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