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합병 기대에 ‘사상최고가’
입력 2014-01-17 15:41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6일 상장 예정으로 오는 23일 공모에 들어가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인터파크INT(14,750 ▲250)가 강세를 기록한 반면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6,550 ▼150)는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54,000 ▲7,000)은 이달 내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 청구 제출에 앞서 IPO에 필요한 주식분산 요건 충족을 위해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4,200 ▲700)와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5,900 ▲200)이 강세를 보였지만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23,500 ▼1,250)는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395,000 ▲20,000)이 현대엠코 합병에 따른 성장 기대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5,500 ▼500)은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6,800 ▲1,300)와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1,400 ▲50),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7,500 ▲150), LS 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32,500 ▲5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동부그룹 계열 국내 최대 합금철 전문 제조사 동부메탈(9,000 ▼500)과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150 ▼100),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1,000 ▼2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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