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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더 울프’로 생애 첫 아카데미 영광 누릴까
입력 2014-01-17 11:58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까지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는 희대의 사기극,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긴 월스트리트 실존 인물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영화는 개봉 이후 해외 유수 언론들은 물론 국내 언론들을 사로잡으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연출력과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폭발적인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허의 호아킨 피닉스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을 모두 물리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22일에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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