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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 캐스팅
입력 2014-01-17 11:39 
김영훈이 영화 ‘화장’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코스타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영훈이 영화 ‘화장 출연을 확정지었다.

17일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영훈이 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11년 영화 ‘하울링 특별출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영훈은 극 중 젊은 나이에 대기업 화장품회사의 과장까지 승승장구하며 일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으로 꽉 찬 정과장 역을 맡았다.

김영훈은 다수의 드라마 후에 시작하는 영화에 존경하던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으로 촬영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그리고 꼭 한번 함께 작품을 참여했으면 했던 안성기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다는 게 기대되고 떨린다. 2014년을 시작하는 첫 작품으로 ‘화장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훈 작가의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작 ‘화장을 원작으로 한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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