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어디 있을까?
입력 2014-01-17 08:33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최근 지식백과 코너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을 소개했다.
네이버 지식배과에 따르면 망원경의 유래는 뉴턴으로 유리로 된 렌즈가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렌즈 대신 거울을 사용한 반사 망원경을 만들었다. 그가 1771년에 제작한 구경 5cm, 배율 32배의 망원경은 현재 영국왕립협회에 보존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은 칠레에 건설된 VLT. VLT는 'Very Large Telescope'의 약자로 말그대로 아주 큰 망원경이란 뜻이다. VLT는 82m 반사 망원경을 4개나 연동시켜 놨다.

단점은 바로 대기. 별빛은 공기를 통과할 때 굴절과 산란을 하게 되므로 아무리 좋은 망원경이라도 지상에서는 정밀한 상을 얻어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망원경을 대기권 밖에 놓게 되는데 그것이 허블우주망원경이다.
네티즌들은 "칠레에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 있었구나" "왜 하필 칠레일까?" "어디까지 보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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