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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일중, 철 없고 눈치 없는 사위 등극
입력 2014-01-17 00:31 
사진=자기야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김일중 아나운서가 철없는 사위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처가댁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김일중의 모습이 펼쳐졌다.

김일중이 대출을 받아 차를 새로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일중의 장모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를 압박해 나간다.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김일중에 장모는 철없다 싶은 생각이 든다. 철이 없다. 언제 철이 들런지. 큰 아들 같은 사위”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었다.

철없는 사위에게 장모는 예의상 자게는 가서 쉬게”라고 했고, 김일중 역시 예의상 방풍작업 하실 거면 제가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철없는 사위 김일중은 둘이 해도 돼” 장인의 빈말을 덜컥 주어 삼킨 김일중은 눈치를 살피더니 두 분이서 하실 수 있겠냐”고 재차 되묻고는 신속하게 2층 방으로 사라졌다.

이를 본 장인 장모는 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모르겠다”며 쉬라고 한다고 해서 올라가냐 또”라고 뼈 있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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