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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블록버스터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1-16 16:07 
2014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하 프랑켄슈타인)이 카리스마로 무장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랑켄슈타인'은 '트랜스포머3'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매트릭스' 등을 작업했던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새로운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간이 창조해낸 불멸의 존재, 인류를 구원할 영웅 '프랑켄슈타인'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고전 소설 속의 '프랑켄슈타인'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트렌디해진 프랑켄슈타인(아론 에크하트)의 비장한 모습은 압도적인 포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류를 구원할 그가 온다'라는 카피는 기존의 슈퍼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캐릭터임을 예고하며 그의 의미심장한 모습과 함께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또한 회색 빛의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의 모습과 불에 타 들어가는 건물들은 '가고일'(선)과 '데몬(악)의 거대한 전쟁 속에서 구원자로 나서는 '프랑켄슈타인'의 모습과 어우러져, 이들에게 숨겨진 거대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각본을 담당했던 스튜어트 베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다크 나이'의 아론 에크하트가 프랑켄슈타인을, '캐리비안의 해적' '어바웃 타임'의 빌 나이가 '데몬' 군단의 수장인 '나베리우스'를, '반지의 제왕' '우주 전쟁'의 미란다 오토가 '가고일'의 여왕 레오노르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2월6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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