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난해 10억원 보다 두 배 늘어난 20억원을 기탁했다. LS는 201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금 규모를 늘려왔다.
구자열 회장(사진)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이광우 ㈜LS 사장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미래 꿈나무 육성활동 이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하이즈엉성 밍득A 초등학교에 'LS 드림스쿨' 1호를 준공했다.
LS 드림스쿨은 저개발국 현지 조사를 통해 교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지역을 1~2곳 선정, 매년 신축 학교 건물을 지어주는 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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