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타난 임산부 모델
입력 2014-01-16 07:00  | 수정 2014-01-16 09:2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타난 임산부 모델>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뽐내는 각양각색의 자동차들.

여기는 미국티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입니다.

모터쇼하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레이싱모델인데요.

그런데 조금 남다른 모습이 눈에 띄는 이 사람

임산부 모델 제니퍼 파멘터입니다.

환한 미소의 제니퍼에게 관람객들이 모여드는데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네요.


<해안가 올라온 고래 살리기 안간힘>

뜨거운 햇살에 몸이 마르지 않게 헝겊을 덮어주고 계속해서 물을 쏟아 붓습니다.


살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고래를 돕고 있는데요.

뉴질랜드 남섬 골든베이에 고래 12마리가 또, 해안가로 올라와 구조에 나선 겁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일주일 전에도 고래 40여 마리가 해안가로 올라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주인 가족 목숨 구한 앵무새>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앵무새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이 여성이 앵무새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데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 집에서 불이 나자 앵무새가 울음소리를 내 가족들을 깨운 겁니다.

덕분에 화재 진압이 빨리 이뤄져 세탁실 한 곳만 타고 다른 방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참 기특하네요.

<과테말라 여성 부통령 밀가루 봉변>

얼굴에 하얗게 밀가루를 뒤집어쓴 이 사람.

록사나 발데티 과테말라 부통령입니다.

몰리나 페레스 대통령 취임 2주년 행사가 끝나고 나서 행사장을 나오다 한 여성에게 밀가루 공격을 당했는데요.

호흡곤란 증세와 목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밀가루를 던진 여성은 반정부 시위자로 보입니다.

<영국 런던서 조그마한 수련 도난>

연못에 핀 노란 수련 꽃이 참 앙증맞죠

어른 손톱 크기만 합니다.

작은 꽃망울에서 요정 팅커벨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요.

세계적인 멸종위기 식물 피그미 수련은 30개체만 남았고, 지름은 불과 1cm, 기존 꽃의 10분1 크기입니다.

그런데 영국 런던의 왕립 식물원에 있던 이 조그마한 수련을 누군가 훔쳐갔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치가 없으면 금방 죽고 만다니, 범인을 얼른 찾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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