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O신년화두] 김승연 한화 회장 "새로운 도약의 해 만들자"
입력 2007-01-09 16:30  | 수정 2007-01-09 17:12

최고경영자들의 새해 경영 목표를 살펴보는 'CEO 신년화두'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승연 한화 회장을 만나보겠는데요
김 회장은 새로운 CI 선포를 계기로 초 일류 브랜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김승연 / 한화그룹 회장
-"한화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한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오늘 뉴 CI 선포식은 지난 세기에 한화가 꽃피워놓은 자긍의 역사를 뛰어넘어 다시 한번 새시대로 웅비하며 기적의 역사를 창조하자는 한화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국가 기간 산업을 중심으로 금융업과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해온 우리 한화가 이제는 존경받고 신뢰받는 국민 기업으로서 다시 힘차게 뛰자는 결연한 다짐의 자리입니다.

이에 저는 뉴 CI 선포에 앞서 우리 한화인들의 결의와 약속을 담은 그룹의 브랜드 비젼을 여러분앞에 천명하고, 전 그룹사로 공유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류의 발전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초 일류 브랜드 달성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그룹의 핵심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첫째, 최고의 고객 감동을 전하는 초일류 글로벌 그룹의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인류 행복 추구를 최상의 가치로 삼아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셋째,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젼이야 말로 우리 한화의 지속적인 목표 지향점이며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늘 이후 모든 임직원들은 한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룹의 위상을 제고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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