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재무상 "북 양보없이 금융제재 해제없어"
입력 2007-01-09 11:09  | 수정 2007-01-09 11:09
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은 북한이 핵문제에 대해 양보하지 않는 한 북한의 금융제재 해제 요구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오미 재무상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과 만나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용납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국제사회가 잘 조율된 입장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미 재무상은 또 우라늄 농축중단 요구를 거부한 이란과 관련해 일본은 지난달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어떤 행동을 취할 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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