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장 빛나는 별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그의 연인 이리나 샤크(28)도 화제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바르셀로나),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연인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의 아들이 참석했다. 둘은 호날두의 수상에 함께 눈물을 흘려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호날두 개인에게도 매우 감격적인 날이었다. 호날두는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및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래, 첫 수상이다. 리오넬 메시의 5년 연속 수상을 막았다.
지난해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18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메시(45경기 42골)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자빙로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스웨덴전에서도 원맨쇼를 펼치며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리나 샤크는 호날두의 공식 연인. 이리나 샤크는 2010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델로 발탁된 호날두와 처음으로 만난 후, 곧바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다음해 이들 커플은 정식으로 약혼했다.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 모델로 데뷔한 이리나 샤크는 GQ, 게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명 패션 잡지 및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다.
베스트11 부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리베리가 모두 포함됐다. 그 외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이상 파리 생제르망), 이니에스타, 샤비, 다니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람,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한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이 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관왕의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을 배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은 1명도 없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장 빛나는 별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그의 연인 이리나 샤크(28)도 화제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바르셀로나),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연인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의 아들이 참석했다. 둘은 호날두의 수상에 함께 눈물을 흘려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호날두 개인에게도 매우 감격적인 날이었다. 호날두는 2008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및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래, 첫 수상이다. 리오넬 메시의 5년 연속 수상을 막았다.
지난해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18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메시(45경기 42골)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자빙로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스웨덴전에서도 원맨쇼를 펼치며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리나 샤크는 호날두의 공식 연인. 이리나 샤크는 2010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델로 발탁된 호날두와 처음으로 만난 후, 곧바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다음해 이들 커플은 정식으로 약혼했다.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 모델로 데뷔한 이리나 샤크는 GQ, 게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명 패션 잡지 및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다.
베스트11 부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리베리가 모두 포함됐다. 그 외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이상 파리 생제르망), 이니에스타, 샤비, 다니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람,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한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이 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관왕의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을 배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은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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