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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이기광, 풋살 첫 골 득점 성공…체육돌 입증
입력 2014-01-13 15:36 
사진=김승진 기자
아이돌 ‘풋살 경기의 첫 골은 이기광의 발끝에서 탄생했다.

13일 오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풋살 경기가 펼쳐졌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윤두준-이기광-양요섭(비스트) 방용국-영재(B.A.P) 서은광-민혁(비투비), 노지훈으로 이루어진 B팀과 동준-태헌(제국의아이들) 라비(빅스) 오직-강남(M.I.B), 효준(에이젝스), 수웅(소년공화국) 케이헌터로 이루어진 C팀의 대결로 풋살 예선경기가 시작됐다.

초반 수비에서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 이기광은 공을 점유하다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강렬한 왼발슛을 날리며 C팀의 골대를 흔들었다. 이기광은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진행됐던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첫 골을 기록하며 먼저 승기를 잡은 이기광은 득점 직후 윤두준에게 업히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지만, 이내 바닥으로 넘어질 듯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아육대는 이번 설특집에서 육상, 양궁, 풋살과 함께 2014년 소치 올림픽을 기념해 신설된 ‘컬링까지 총 네 가지 종목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아이들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았다. 설 연휴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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