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해붕 선교사 순교성인 추진
입력 2007-01-09 00:32  | 수정 2007-01-09 00:32
천주교가 한국전쟁 때 전도활동을 하다 처형된 선교사를 순교자 반열에 올리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천주교 미래사목연구소는 6·25전쟁 때 경기도 김포 지역에서 천주교를 전파하다 마을 주민들에게 총살당한 평신도 선교사 송해붕 선생을 성인으로 추대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주교가 6·25전쟁 때 순교한 인물을 성인으로 추대하는 공식 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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