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랑코-히틀러, 그들이 저지른 '게르니카의 비극'이란?
입력 2014-01-12 12:04 
사진=해당방송 캡처


'프랑코' '히틀러' '게르니카의 비극' '서프라이즈'

프랑코와 히틀러 두 명의 독재자가 저지른 '게르니카의 비극'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방송되며 온라인 상이 그들의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12일 오전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게르니카 비극'을 다룬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그에 따르면 1937년 4월 26일 스페인 북부 마을 게르니카에는 정체모를 전투기들이 침투해 마을에 폭탄을 퍼부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게르니카의 폭격은 히틀러의 명령으로 이뤄진 것이며 또 히틀러에게 이 같은 명령을 내린 것은 프랑코 였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프랑코는 스페인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은 공산주의 정부가 토지와 세금 개혁을 시도하자 이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프랑코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바스크인들 이었습니다. 프랑코는 자신이 직접 공격할 시에 여론이 분산될 것을 우려해 히틀러를 이용했고, 스패인의 독재자로 군림했습니다.

이 공격은 1600명의 생명에 피해를 줬지만 두 사람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을 '게르니카 비극'이라고 하며 스페인 최고의 비극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