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누나’ 이승기 먹방, 여배우 식성 맞추다 배고픔에 폭발
입력 2014-01-10 22:50 
가수 이승기가 여배우들의 식단을 따라가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이승기가 여배우들의 식단을 따라가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꽃누나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브로브니크의 첫날 다 함께 여정을 떠나던 중 김희애는 윤여정에게 그간 승기가 배를 곯았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윤여정은 우리는 적게 먹으니까 승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승기를 이해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이승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는 적게 먹는다. 샐러드도 (식사에) 포함하더라”며 샐러드는 중국음식으로 치면 군만두다. 서비스에 포함되는 것인데 샐러드를 음식으로 세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그간 여행에서 더 먹여야 하지 않겠냐”는 김희애의 배려에도 아니다. 많이 먹었다. 계속 이것저것 주워 먹었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이승기는 스태프들과 함께 식당을 찾아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식사를 배불리 한 이승기는 정말 행복하다”며 활짝 웃음 지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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