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 공개, 아이패드 에어 닮은 디자인 눈길
입력 2014-01-10 18:37 

올해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광고회사 셋 솔루션과 액세서리 제조사인 퓨즈치킨이 각각 두께 4.5mm·3mm의 아이폰6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지난 9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 디자인은 아이패드 에어에서 영감을 받은 듯 4.5mm의 두께에 베젤을 극소화해 화면을 더 크고 꽉 찬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가 70g에 불과하고 두께는 윗부분이 1.5mm, 아랫부분이 3mm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디자인에 대해 "스마트폰에 필수 요소인 일부 구성 부품을 담는데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근 IT전문 매체인 'C과기'(C테크놀로지)는 자사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의 본체 프레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6가 아니라 아이폰 에어로 불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삽니다",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 잡스 죽은 이후 정체성을 잃어가는구나",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 공개, 단지 콘셉트일 뿐 속지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셋 솔루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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