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장, 바젤위원회 회의 참석차 출국
입력 2014-01-10 16:48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6월 GHOS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27개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를 초청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중장기 업무계획과 함께 레버리지 비율.유동성 비율 규제도입 관련사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감독기구의 글로벌 규제논의에 적극 참여해 한국 금융시장과 감독당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회원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등 금융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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