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레어 대변인 "총리, 처형에 비판적"
입력 2007-01-08 11:17  | 수정 2007-01-08 11:17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당한 방식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총리 대변인이 총리를 대신해 밝혔습니다.
후세인 처형 후 침묵을 고수하는 블레어 총리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총리실 대변인은 다음주 총리가 밝힐 입장은 전혀 놀라울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레어 총리는 지난 5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기자 질문 공세에 시달린 후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한 채 다음주 모든 문제에 대해 발언할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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