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이드, '비행소녀' 개발사 디포게임즈에 지분 투자
입력 2014-01-10 10:36 

위메이드는 올해도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비행소녀'의 개발사 디포게임즈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디포게임즈의 차기작에 대한 개발 시너지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게 돼 라인업과 경쟁력을 확장하게 되고 디포게임즈는 보다 안정적 개발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전에도 네시삼십삼분과 카카오에 지분을 투자하고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왔다. 또 링크투모로우,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등을 손자회사로 영입해 독립적이면서도 강력한 위메이드 개발군단 체제를 구성하고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아틀란스토리' 등을 흥행시켰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쉽 체결 및 투자를 통해 당사의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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