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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브로디 눈물 포착…‘3DG’ 팀 탈락하나
입력 2014-01-10 10:33 
사진= K팝스타3 방송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참가자 브로디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K팝스타3는 지난 7회 분부터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를 선보였던 상황. ‘포텐(전유화, 맹정은, 박다혜, 임영은)과 ‘투미닛(조윤경, 장한나, 김수현)이 첫 무대부터 ‘전원 탈락이라는 극적인 위기상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또 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8회 분 예고편을 통해 오열하는 브로디의 애처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두 눈에 그렁그렁하게 고인 눈물을 훔쳐내고 있는 브로디와 함께 한 팀을 이룬 아비가일 김과 류지수 역시 빨개진 얼굴로 울음을 토해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급기야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도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브로디는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두 언니(아비가일 김, 류지수)와 한 팀을 이뤄 안정적인 하모니를 완성해냈다.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매번 노래 실력이 성장하고 있어 놀랍다” 두 언니의 배려가 이 팀의 호흡을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팀 유지의 영광까지 안았다. 하지만 놀라운 발전으로 기적의 무대를 선사했던 브로디와 든든하고 다정한 두 언니 아비가일 김-류지수가 눈물을 흘려내는 의외의 상황이 펼쳐지면서, ‘탈락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셈.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브로디 팀이 진건가?” 두 언니들 중 하나가 떨어져서 브로디가 우는 건 아닐까?” 등 추측성 의견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하며 ‘3DG(아비가일 김-브로디-류지수) 팀의 운명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측은 브로디의 ‘오열 무대 예고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한 회가 될 것이다. ‘K팝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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