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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8회, 김수현 기습키스로 女心 들었다 놨다
입력 2014-01-10 08:29 
별에서 온 그대 8회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술을 권했다. 하지만 도민준은 자신의 주사를 알고 있기에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나는 케미덩어리다. 모든 남자들이 날 보면 활활 타오른다. 한마디로 난 매력덩어리, 질투덩어리, 팜므파탈”이라고 자랑했지만 도민준은 요지부동 무표정을 지었다.

천송이는 나는 당신 때문에 상담받고 의존이 강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그런데 당신은 날 보고 도자기, 나무를 떠올리냐”며 인간이라면 날 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나. 복귀도 해야하는 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나한테 15초만 줘”라고 말하며 도민준의 마음을 바뀌게 하기 위해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때 도민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천송이를 잡아당겨 키스를 했다. 결국 외계인 도민준은 인간 천송이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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