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감자별 카메오, ‘하이킥’ 인연으로 7년만에 시트콤 나들이

정준하 감자별 카메오

방송인 정준하는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9일 tvN은 정준하 씨가 오는 14일 방송에서 극 중 금보라 동생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큰 아들이자 아내 박해미에게 잡혀 사는 이준하 역을 연기했던 정준하는 김병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7년 만에 시트콤 나들이를 하게 됐다.

제작진은 정준하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코믹 애드립에 촬영현장이 초토화됐다”며 이순재와는 물론 금보라, 오영실, 여진구 등 감자별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