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오는 4월 출발하는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9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팬 여러분. 4월 출발 국제선 얼리버드 티켓이 드디어 오픈됐습니다. 알뜰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찬스. 지금 바로 서둘러 예매하고 제주항공과 함께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해외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주항공 4월 얼리버드 항공권은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적용되는 상품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중국 칭다오, 홍콩, 방콕, 마닐라, 필리핀 세부, 괌 등 총 12개 노선에 이용 가능하다.
얼리버드 항공 운임은 인천공항 출발 기준으로 도쿄는 왕복 16만5000원부터, 방콕 28만5100원부터, 마닐라 26만2400원부터, 홍콩 26만3900원부터 제공된다. 제시된 금액은 총액 왕복운행으로 왕복항공운임, 공항세,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추가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몰려 이날 오후 현재 제주항공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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