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김중회 부원장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입력 2007-01-07 18:07  | 수정 2007-01-07 18:07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김 부원장이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와 업무 서류철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금고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2억3천만원을 받은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씨에게서 2억3천만원 외에 추가로 받은 돈이 있는지, 이 돈이 금감원 다른 간부들에게 흘러갔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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