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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드디어 미스코리아 면모 발휘
입력 2014-01-08 23:22  | 수정 2014-01-08 23:25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에 한발 더 다가섰다.

8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마원장 마애리(이미숙 분)의 손길 속에 미스코리아의 모습으로 변모한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형준(이선균 분)은 마원장에게 오지영의 머리를 사자머리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이에 마원장은 선뜻 만들어준다. 사자머리를 완성시킨 마원장은 사자머리를 보고 신기해하는 이들에게 본선 5분 전 모습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선언한 뒤 완벽한 메이크업을 마치고, 화려한 드레스까지 입힌다.

마원장 덕분에 오지영은 한층 아름다워졌고, 이를 본 김형준은 황홀해 한다. 마원장 역시 자신의 작품에 만족한 뒤 김형준에게 김사장이라고 했나. 본선 5분 전에까지 지영이 만들 수 있느냐”며 이렇게만 하면 97년도 미스코리아 진이다. 오로지 미스코리아만 만들고 생각해낸 내 작품이면 말이다. 본다고 들었다고 똑같이 할 수 있을까. 흉내가 그리 쉽게 될까”고 말한다.

김형준이 꼭 해보이겠다”고 말하자 이미숙은 내 손에서 진이 될 수 있는 아이를 데려다가 그저 그런 아이를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진심어린 경고를 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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