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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기우, 이연희에 스폰서 제안
입력 2014-01-08 22:54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기우가 이연희에게 걱정 어린 독설을 했다.

8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허접한 실력으로 오지영(이연희 분)은 미스코리아를 만들려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그와 패거리인 김홍삼(오정세 분)과 김강우(최재환 분)에 화를 내는 이윤(이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형준 측은 이윤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비하는 오지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좋은 투자를 받으려는 이들의 계획과 오지영의 체중조절을 위해 준비한 런닝머신은 고장 나고, 하는 것마다 실수투성이인 이들의 실력에 이윤은 정말 투자받기 위해 날 부른 거냐”며 어이없어 한다.

이어 오지영을 보며 너 정말 미스코리아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 진짜 미스코리아 되러면 여기 있으면 안 된다. 차라리 마원장쪽에 있으라”고 충고한다.

이윤은 제대로 작동도 안 되는 런닝머신 위에 있으면 네 인생 망친다. 내가 도와주겠다. 내가 네 스폰서 돼주겠다”며 김형준과 같은 이런 스폰서 짐만 된다. 네가 정 미스코리아 되고 싶으면 내가 도와주겠다. 내 손을 잡아라. 다 쓰러져가는 회사 네가 살린다고 끌어안을 필요 없다”고 걱정한다.

이에 오지영은 비싼 거 같다놓고 비싼 선생님 불러놓고 비싼 과외 한다고 다 공부 잘하는 거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이들의 곁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알렸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윤은 비싼 과외는 받아봤고. 아깝다. 이런 놈들에게 네가. 마음 바뀌면 말하라”고 말했고, 오지영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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