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마사회, 2급 이상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입력 2014-01-08 22:00 
한국마사회는 2급 이상 직원 102명이 올해 임금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급 이상 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률은 1.7%로 반납액은 총 1억4천110여만원입니다.
마사회 직원의 임금 자진 반납은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동참해 전 임직원이 총 급여의 평균 1%를 반납한 지 5년 만입니다.
마사회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마사회 임직원 스스로 공공기관 개혁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해 솔선수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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