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필’ 박유환 “화난 여자친구 풀어주는 비법? 뽀뽀”
입력 2014-01-08 16:49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유환이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뽀뽀를 꼽았다.

박유환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에게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여자의 관해 개인적으로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유환은 내가 여태까지 막내로 살아오면서 막내가 해야 하는 행동을 잘 알다보니 선배들이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며 다만 화가 난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는 가장 확실하고도 빠른 방법은 뽀뽀와 키스인 것 같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고백했다.

김소연은 같은 작품을 하게 된 박유환에 우리가 귀요미라고 부른다. 예의도 바르고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칭찬했다.

박효주 역시 극중 캐릭터와 박유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 역할이 너무 스스로 젖어서 행복해 하는 걸 옆에서 보니까 현장에서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그런데 박유환은 저희가 촬영 끝나고 나면 기가 빨려서 뻗는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세 번째 시즌으로 홈쇼핑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냈다. 배우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출연하며, 지난시즌을 담당했던 장영우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3일 첫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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