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민 반발 우려' 전자발찌 위치추적센터 준공식 연기
입력 2014-01-08 15:50 
오늘(8일)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휘경동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 준공식 행사가 연기됐습니다.
법무부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돼 설득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준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치추적센터는 범죄자가 들락거리는 시설이 아니지만, 주민들은 치안이 불안해진다며 센터를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가 늘어나자 지난해 4월부터 26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위치추적센터 건물을 지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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