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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납북어부 최욱일 씨 조사
입력 2007-01-07 10:52  | 수정 2007-01-07 10:52
최근 북한을 탈출한 납북어부 최욱일 씨가 한국행을 전제로 중국 공안 당국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현재 최씨가 납북어부가 맞는지 여부와 북한을 탈출해 중국 경내로 들어오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국이나 외국 공관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국군포로나 납북자, 탈북자 등에 대해 출국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안 당국에서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해왔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거의 모두 출국을 허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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