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필3’ 남궁민 “드라마 위해 술-담배 끊었다”
입력 2014-01-08 15:07 
사지=천정환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를 위해 술-담배를 끊었음을 고백했다.

남궁민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위해 최근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이날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궁민은 특별히 없다”며 이어 특별히 준비했다고 하면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강태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일단 제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람 같은 것 같다. 드라마라고 하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할 수 있는데 굉장히 현실적이고 실제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캐릭터에 다가간다기보다 강태윤을 남궁민에게 맞춰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세 번째 시즌으로 홈쇼핑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냈다. 배우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출연하며, 지난시즌을 담당했던 장영우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3일 첫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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