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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천우희·지우·이승준, 영화 ‘카트’ 캐스팅 확정
입력 2014-01-08 10:53 
영화 ‘카트’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카트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8일 ‘카트의 제작사 명필름은 ‘카트가 황정민, 천우희, 지우, 이승준까지 조연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시선 너머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왔던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만들어낸 명필름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 연기파 배우들과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디오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멤버로 황정민, 천우희, 지우, 이승준 등이 ‘카트에 합류했다. 극 중 황정민은 인심 좋고 유머러스한 노조원의 분위기 메이커 옥순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천우희는 이번 영화에서 88만원 세대의 대표주자 미진 역을 맡아 이 시대 20대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이며, 지우는 당돌한 여고생 수경 역을 맡아 극 중 태영 역의 디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노조원들을 압박하는 정규직 최과장 역할에는 이승준이 맡았다.

오는 11일 크랭크인 할 예정인 ‘카트는 크랭크인과 동시에 제작비 조달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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