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가르드 IMF 총재, "이번 달내에 글로벌 성장 전망치 상향"
입력 2014-01-08 10:38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틀 일정으로 케냐를 방문중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나이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주 안에 성장률 전망 수정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향 조정 이유를 밝히기엔 아직 이르다며 구체적인 수치와 배경을 밝히진 않았다.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했다. 2013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2.9%로 내린 바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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