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아인 ‘밀회’ 출연, ‘김희애의 남자’ 낙점
입력 2014-01-08 09:45 
배우 유아인이 ‘김희애의 남자가 된다.
JTBC 측은 8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아인 측에 섭외를 제안하고 이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며 아직 유아인 측의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유아인 측은 현재 방송사와 구두 협의를 끝나고 최종 스케줄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이 확정 될 경우, 유아인은 ‘꽃중년 김희애와 격정적인 애정 연기를 펼치게 된다.
‘밀회(가제,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면서도 은밀하고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희애는 극 중 교양과 유머, 여기에 세련미까지 갖춘 여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았다.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재단 이사장을 보필하고 비밀 관련 문서를 관리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상류사회 중심에 있는 캐릭터다.

유아인이 맡게 될 이선재 역은 이런 오혜원을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할 피아노 천재다.
한편 ‘밀회는 ‘아내의 자격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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