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희 회장, 9일 사장단과 부부동반 만찬
입력 2014-01-08 09:40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 사장단(부사장 이상)과 부부동반 신년 만찬을 갖는다.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자신의 생일날 사장단과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만찬장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세 자녀도 함께한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은 이 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한 이듬해인 1994년 만든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직원은 정기인사에서 발탁 승진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상금도 1억원에 이른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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