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3월 9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실시(상보)
입력 2014-01-08 09:09 

북한이 오는 3월 9일 우리의 국회의원 선거 격인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헌법 제90조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7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임기는 5년으로 현재 제12기 대의원은 2009년 3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제12기 최고인민회의는 2009년 김정일 체제에서 선거를 통해 구성된 만큼 이번 선거에서 대의원에 오르는 인물들은 김정은 체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선거는 장성택 숙청에 따른 물갈이 작업의 성격도 띌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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