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성과금 차등지급에 반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6일)로 예정된 주말특근을 거부하면서 생산 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오늘오후 5시부터 내일 오전 8시까지 울산 2, 3, 4공장과 전주공장 등에서 특근을 실시해 쏘나타 등 1천817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특근거부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된 잔업과 특근 거부에 따른 회사의 자동차 생산손실이 모두 7천752대, 1천2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울산공장 본관 1층 로비에서 시작한 집행간부 철야농성을 사흘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오늘오후 5시부터 내일 오전 8시까지 울산 2, 3, 4공장과 전주공장 등에서 특근을 실시해 쏘나타 등 1천817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특근거부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된 잔업과 특근 거부에 따른 회사의 자동차 생산손실이 모두 7천752대, 1천2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울산공장 본관 1층 로비에서 시작한 집행간부 철야농성을 사흘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