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 이특 부친·조부모상 집중보도에 “자극적 보도 자제 부탁”
입력 2014-01-08 00:5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부모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부모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SM 엔터테엔먼트는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현재 유가족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일 오후 이특의 부친 및 조부모 사망 사건을 관할한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교통사고로 보도되고 있는 이특의 부친, 조부모 관련 사고는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이 사건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 추정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들 모두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재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이특의 조부합동 분향소는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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