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강풍...항공기 결항 잇따라
입력 2007-01-06 13:32  | 수정 2007-01-06 14:43
제주도 북.서부 지역의 강풍주의보와 함께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공항기상대는 오늘(6일)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9시께 난기류 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후 3시까지 서울, 부산 등 국내선과 일본 나고야 국제선 등 왕복 22편을 결항 처리하고 현재 남은 모든 항공편의 수속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은 항공편 운항시간을 조금씩 지연시키면서 조심스럽게 운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