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한, 전국에 눈...강추위
입력 2007-01-06 07:22  | 수정 2007-01-06 07:22
소한인 오늘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고, 기온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번 추위는 다음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충청과 전라, 울릉도·독도 지방에 5에서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도 2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눈은 대부분의 지방에서 오늘 오후 늦게부터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 서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눈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주말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비와 함께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이 0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는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9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말까지 계속된 뒤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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