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여야의 협력과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야권은 일제히 '불통 대통령'이라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기자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소통을 강조함과 동시에 여야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새누리당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국회도 박 대통령이 밝힌 국정 운영과 각오에 책임 있는 자세로 답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민생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새해 여야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진정한 소통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 기자회견이었으며, 기자회견장이 국정홍보의 장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듣고 싶어했던 얘기들은 생략되고 대통령의 일방적인 메시지만 담겼다"며 정부의 불통이 여전함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도 "오늘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현 정부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불통정권임을 인정하셨으니, 그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으라"며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안석준·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여야의 협력과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야권은 일제히 '불통 대통령'이라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기자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소통을 강조함과 동시에 여야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새누리당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국회도 박 대통령이 밝힌 국정 운영과 각오에 책임 있는 자세로 답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민생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새해 여야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진정한 소통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 기자회견이었으며, 기자회견장이 국정홍보의 장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듣고 싶어했던 얘기들은 생략되고 대통령의 일방적인 메시지만 담겼다"며 정부의 불통이 여전함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도 "오늘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현 정부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불통정권임을 인정하셨으니, 그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으라"며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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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안석준·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