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영업자 지난해 빚 9% 증가에 소득은 10% 감소?
입력 2014-01-06 13:42 

'자영업자 지난해 빚 9% 증가'

자영업자는 지난해 빚이 약 9% 증가했고, 소득은 액 10%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6일 금융감독원은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을 포함한 18곳의 국내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은 189조 8000억 원으로 1년 전인 2012 말보다 16조 3000억 원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자영업자의 절반은 한달에 100만원도 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영업자의 1인당 대출은 지난해 3월 말 평균 1억2000만 원으로 임금근로자 1인당 대출의 3배에 달했습니다. 한달 소득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국세청에 소득을 신고한 자영업자 395만7천명 가운데 56%가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영업자 지난해 빚 9% 증가, 우리 힘내요" "자영업자 지난해 빚 9% 증가, 올해는 대박나길!" "자영업자 지난해 빚 9% 증가, 경기 활성화 시급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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