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자, 박은영 MC 탐내니 “여성성 포기하면…”
입력 2014-01-06 10:08 
이영자가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최근 KBS 아나운서 4인방 박은영, 김승휘, 김솔희, 정지원 아나운서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MC는 ‘연예가중계, ‘비타민, ‘맘마미아에서 맹활약 중인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또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은영은 욕심나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운을 뗀 뒤 ‘안녕하세요 이영자씨 자리가 탐난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영자는 이에 나는 살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여성성을 포기해야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 아나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언젠가는 꼭 이영자씨 자리에 서겠다”며 포부를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4연승을 거둔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없는 청년의 고민 사연, ‘더이상 감추기 싫어요가 대망의 5연승에 도전한다. 1월 6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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