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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잘해주지 못해 아쉽다" 울먹
입력 2014-01-05 18:55 
사진=해당방송 캡처


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

아이돌그룹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눈물 속에 가상결혼을 마무리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태민과 손나은은 지난 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가상 결혼 종료를 앞두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는 다름 아닌, 두 사람의 첫 만남 이후의 영상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4월 27일 첫 방송 이후 8개월 동안 최연소 첫 사랑 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태민과 손나은은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친밀해지는 과정을 보며 추억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가슴 먹먹해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태민은 눈물을 머금고 "생각보다 잘해주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다. 서툴렀다"고 미안해했습니다. 손나은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안 울려고 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상 결혼이 너무 진짜 같았다. 슬펐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 그 동안 덕분에 울고 웃었습니다", "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 실제로도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 "우결 손나은 태민 가상부부 종료, 너무 아쉽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또 만났으면"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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