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북한에서 10만에서 15만명 규모의 난민이 일본으로 유입될 것으로 일본 정부가 예측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각부 안전보장회의를 보좌하는 기구인 '사태대처전문위원회'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1년에 걸쳐 이러한 추계를 마련했습니다.
위원회는 북한 동쪽 해안의 항만 상황과 북한이 보유한 선박 숫자 등을 근거로 규슈나 주코쿠 지역을 중심으로 10만에서 15만명의 북한 난민이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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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북한 동쪽 해안의 항만 상황과 북한이 보유한 선박 숫자 등을 근거로 규슈나 주코쿠 지역을 중심으로 10만에서 15만명의 북한 난민이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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