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주한 전남, 현명민에 이어 전북의 김영우 영입
입력 2014-01-05 14:27 
현영민을 영입한 전남드래곤즈가 이번에는 전북에서 뛰던 김영우를 데리고 왔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수비강화를 위해 성남에서 뛰던 현영민을 영입한 전남드래곤즈가 이번에는 공격력을 보강했다. 전북의 김영우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현대고, 경기대를 거쳐 2008년 경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영우는 전북과 경찰청 등을 지내면서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 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볼 소유능력과 돌파력, 패싱력이 좋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영우의 가세로 전남드래곤즈는 다양한 전술 운영이 가능해졌다.
김영우는 전남에도 뛰어난 공격자원들이 많은 만큼 주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계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드래곤즈 임직원 및 선수단은 오는 6일 오전 11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교육관에서 시무식을 실시한다. 시무식에는 전남드래곤즈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참석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가 창립 20년이 되는 해인만큼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존 엠블럼을 리뉴얼한 새로운 엠블럼과 2014년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유니폼도 함께 발표한다.
[lastuncl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