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AP통신이 선정한 ‘2013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1위)가 2014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을 입증했다.
윌리엄스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세계랭킹 2위)를 2-0(6-4 7-5)으로 제압하고 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경기 시작 98분 만에 아자렌카를 압도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58번째 우승 타이틀도 거머쥐었고, 우승 상금 19만6670 달러(약 2억원)도 챙겼다.
윌리엄스는 준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4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자렌카마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누르며 올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윌리엄스는 아자렌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14승3패, 샤라포바와도 15승2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윌리엄스는 오는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min@maekyung.com]
윌리엄스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세계랭킹 2위)를 2-0(6-4 7-5)으로 제압하고 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경기 시작 98분 만에 아자렌카를 압도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58번째 우승 타이틀도 거머쥐었고, 우승 상금 19만6670 달러(약 2억원)도 챙겼다.
윌리엄스는 준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4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자렌카마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누르며 올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윌리엄스는 아자렌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14승3패, 샤라포바와도 15승2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윌리엄스는 오는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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