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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대표팀, 도너번 등 한국전 출전명단 확정
입력 2014-01-04 11:14  | 수정 2014-01-04 11:16
다음달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갖는 미국 축구대표팀이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서게될 선수 명단을 공개 했다. 명단에는 미국의 간판 공격수 랜던 도너번(LA 갤럭시)를 비롯한 유명선수들이 포함 됐다. 해외파는 노르웨이 2부 로젠보리에서 뛰고 있는 기스 디스커루드도 포함됐다.
오는 2월 2일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은 미국에도 큰 의미가 있다. 전지훈련 이후 처음 상대하는 상대가 한국이기 때문이며 월드컵을 준비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큰기회이기도 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월드컵에 갈만한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라며 이번 평가전은 브라질 월드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기회”라고 밝혔다.
홍명호 호는 오는 26일 코스타리카(10시·로스앤젤레스) 30일 멕시코( 11시 샌안토니오)와 평가전을 치른 뒤 미국 대표팀과 만나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미국 축구 국가대표 1월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
▲ 골키퍼= 톨리 홀(휴스턴), 빌 하미드(D.C 유나이티드), 숀 존슨(시카고), 닉 리만도(솔트레이크)
▲ 수비수= 맷 베슬러(캔자스시티), 브래드 에번스(시애틀), 오마 곤살레스(LA), 클래런스 구드선(새너제이), 마이클 해링턴(포틀랜드), 크리스 클루트(콜로라도), 챈스 마이어스(캔자스시티), 셰인 오닐(콜로라도), 세스 시노비치(캔자스시티), 디안드레 이들린(시애틀)
▲ 미드필더= 에릭 알렉산더(뉴욕), 카일 베커먼(솔트레이크), 브래드 데이비스(휴스턴), 믹스 디스커드(로젠버리), 베니 필하버(캔자스시티), 루이스 길(솔트레이크), 닥스 맥카티(뉴욕), 그레이엄 주시(캔자스시티)
▲ 공격수= 랜던 도노번(LA), 에디 존슨(D.C 유나이티드), 마이크 매기(시카고), 크리스 원돌로프스키(새너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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