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가가 높아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에서 가장 흥행작으로 꼽혔던 우리F&I 매각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신증권과 우리금융지주가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종 가격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우리F&I 실사를 완료하고 이달 20일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4100억원 초반의 가격을 제시하며 3600억원대를 제시한 IMM PE를 가볍게 제쳤다. 전체적으로 일정이 늦춰진 것은 대신증권이 우리금융지주에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용범 기자 / 신수현 기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신증권과 우리금융지주가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종 가격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우리F&I 실사를 완료하고 이달 20일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4100억원 초반의 가격을 제시하며 3600억원대를 제시한 IMM PE를 가볍게 제쳤다. 전체적으로 일정이 늦춰진 것은 대신증권이 우리금융지주에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용범 기자 / 신수현 기자]